#2 메모 던지면 5문단 나오는 프롬프트 만들기lecture_script
코스: claude-weekly-report · 에이전트: producer
HOOK (45초)
월요일 오전, 지난주 메모 파일 열었을 때 그 느낌 아시죠.
"이거 어떻게 보고서로 만들지?"
숫자 5개, 메모 6줄, 근데 머릿속은 백지.
결국 한 시간 붙잡고 써도 "이게 맞나?" 싶은 초안 하나.
오늘은 그 메모를 그냥 붙여넣으면 5문단짜리 초안이 나오는 프롬프트를 만듭니다.
PROMISE (30초)
이 차시가 끝나면, 지난주 메모·숫자 5개를 넣었을 때 바로 쓸 수 있는 5문단 보고서 초안을 뽑는 프롬프트를 직접 갖게 됩니다.
CORE (8–10분)
개념 1 — 역할 지정 + 출력 형식 고정
설명
프롬프트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건 딱 두 가지입니다.
"너는 누구야"와 "뭘 줘."
역할을 먼저 주면 AI가 말투와 관점을 맞춥니다.
출력 형식을 고정하면 매번 다른 구조가 나오는 걸 막습니다.
예시
"너는 B2B 영업팀 주간 보고서 작성 담당자야. 아래 내용을 받으면 반드시 이 5개 문단으로 써줘. 1문단: 이번 주 요약 / 2문단: 수치 결과 / 3문단: 이슈 / 4문단: 다음 주 계획 / 5문단: 요청 사항"
이렇게 쓰면 10번 돌려도 같은 구조로 나옵니다.
반례
"보고서 써줘"라고만 하면요?
AI가 어떤 역할인지, 문단이 몇 개여야 하는지 모릅니다.
어떤 날은 3문단, 어떤 날은 글머리 목록으로 나옵니다.
매번 다시 손봐야 합니다.
정리 — 메모리 페그
🪝 "역할 + 형식 = 닻"
닻을 던져야 배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프롬프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념 2 — 날짜·숫자·맥락을 프롬프트에 넣는 방식
설명
좋은 초안과 그저 그런 초안의 차이는 숫자와 날짜입니다.
"잘 됐어요"가 아니라 "3월 4주차, 신규 계약 3건, 목표 대비 120%"가 들어가야 합니다.
프롬프트에 맥락 블록을 만들어 두는 겁니다.
예시
프롬프트 아래쪽에 이런 칸을 만들어 둡니다.
[기간]: 3월 4주차 (3/24~3/28) [수치 1]: 신규 계약 3건 [수치 2]: 미팅 7건 [이슈]: 거래처 A 납기 지연 [다음 주 계획]: 거래처 B 2차 미팅
이 5줄을 채워 넣기만 하면 됩니다.
AI는 이걸 받아서 문단별로 알아서 배분합니다.
반례
"지난주에 계약 좀 했고 이슈도 있었어"처럼 뭉뚱그려 넣으면요?
AI가 숫자를 만들어 냅니다.
실제로 없는 수치가 초안에 들어가서 나중에 직접 다 찾아야 합니다.
정리 — 메모리 페그
🧱 "5줄 블록 = 재료 상자"
요리사한테 재료를 줘야 요리가 나옵니다.
뭉뚱그린 설명은 재료가 아닙니다.
개념 3 — 초안 품질 높이는 재질문 패턴 2가지
설명
첫 초안이 80점이라면, 재질문 한 번으로 90점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자주 쓰는 패턴은 딱 두 가지입니다.
패턴 A — 톤 교정
"지금 초안에서 2문단 수치 결과 부분만, 임원이 읽는다고 생각하고 문어체로 다시 써줘."
문단 하나만 골라서 다시 요청합니다.
전체를 다시 쓰라고 하면 나머지까지 바뀌어서 오히려 손이 더 갑니다.
패턴 B — 빠진 내용 추가
"3문단 이슈 부분에 원인 한 줄이랑 조치 계획 한 줄 추가해줘."
"더 자세히 써줘"는 두루뭉술합니다.
"어느 문단에 무엇을 추가해줘"가 훨씬 정확하게 먹힙니다.
반례
"좀 더 좋게 고쳐줘"라고 하면요?
AI가 전체를 다시 씁니다.
괜찮았던 문단까지 바뀌고, 다시 비교해야 합니다.
정리 — 메모리 페그
✂️ "외과 수술 = 원하는 곳만 자른다"
전체 마취 말고, 부위별로 고칩니다.
EXERCISE (3–4분)
지금 영상 일시정지하고 직접 만들어 보세요.
[STEP 1 — 프롬프트 뼈대 만들기] (약 60초)
텍스트 파일 하나 새로 열고 아래 틀을 그대로 붙여넣으세요.
너는 [팀/직무]의 주간 보고서 작성 담당자야.
아래 [메모 블록]을 받으면 이 5개 문단으로 써줘.
1문단: 이번 주 한 줄 요약
2문단: 수치 결과 (숫자 중심)
3문단: 이슈 및 원인
4문단: 다음 주 계획
5문단: 요청 사항 또는 공유 사항
말투는 업무 메일 수준으로.
괄호 안에 내 팀명이나 직무를 바로 채워 넣으세요.
[STEP 2 — 메모 블록 채우기] (약 60초)
프롬프트 아래에 이어서 씁니다.
[기간]:
[수치 1]:
[수치 2]:
[이슈]:
[다음 주 계획]:
실제 지난주 메모에서 숫자 2개, 이슈 1개, 계획 1개 골라서 채웁니다.
없으면 기억나는 거 아무거나 써도 됩니다. 연습이니까요.
[STEP 3 — 돌리고 재질문 한 번] (약 60초)
완성된 프롬프트 전체를 AI에 붙여넣고 실행합니다.
나온 초안에서 어색한 문단 하나만 골라서 패턴 A 또는 패턴 B로 재질문합니다.
수정된 문단을 원래 초안에 붙여넣습니다.
[STEP 4 — 파일 저장] (약 30초)
프롬프트 원문과 나온 초안을 같은 파일에 나란히 붙여넣고 저장합니다.
파일 이름은 "주간보고_프롬프트_250328" 같은 식으로.
다음 주에 그냥 메모 블록만 고쳐서 다시 쓰면 됩니다.
CTA (30초)
다음 차시에서는 이 초안을 팀장한테 보내기 전, 30초 안에 훑는 셀프 검수 루틴을 다룹니다.
숫자 틀린 거 잡는 법, 빠진 문단 보는 법, 딱 세 가지만 씁니다.
오늘 만든 프롬프트 파일, 댓글에 첫 줄만 붙여넣어 보세요.
어떻게 쓰셨는지 보고 싶습니다.
예상 분량: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