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주 자료, 딱 3개만 고릅니다lecture_script
코스: claude-newsletter-engine · 에이전트: producer
HOOK (45초)
월요일 저녁, 이번 주 뉴스레터 써야 하는데 메모장엔 링크 23개, 캡처 이미지 11장, 브런치 스크랩 7개.
뭐부터 써야 할지 몰라서 결국 아무것도 못 보내고 또 한 주가 지납니다.
소재가 없어서 못 쓰는 게 아닙니다. 너무 많아서 못 쓰는 거예요.
이번 차시에서 그 뭉텅이를 딱 3개로 줄입니다. 기준표 하나면 됩니다.
PROMISE (30초)
이 영상이 끝나면 이번 주 모아둔 링크·메모 더미에서 뉴스레터 1통에 쓸 소재 3개를 A4 1장짜리 분류표에 바로 채울 수 있습니다.
CORE (8–10분)
개념 1 — 소재 과부하: 많이 모을수록 오래 걸리는 이유
설명
메모 30개를 앞에 놓으면 뇌는 고르는 게 아니라 읽기 시작합니다. 링크 1개 클릭, 또 1개 클릭. 30분이 지나도 첫 줄을 못 씁니다.
이걸 저는 '뷔페 마비'라고 부릅니다. 접시에 뭘 담을지 못 고르고 계속 줄만 서 있는 상태입니다.
예시
제 수강생 박 씨는 매주 링크를 40개씩 모았습니다. 정작 뉴스레터 발행까지 걸린 시간은 4시간. 소재 고르는 데만 90분이 날아갔습니다.
소재 5개로 제한했더니 발행까지 70분으로 줄었습니다.
반례
"소재가 많아야 고를 게 많지 않나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뉴스레터 1통은 소재 1개면 충분합니다. 40개 중 1개를 고르는 것과 5개 중 1개를 고르는 것, 시간이 같을 리 없습니다.
정리
🧠 메모리 페그: "뷔페 마비" 재료는 3개면 밥상이 차려집니다. 30개는 식당을 차려야 합니다.
개념 2 — 독자 1명 테스트: '내 구독자 김씨가 읽을까?'
설명
소재를 고를 때 흔히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거 재밌는데? 써야겠다."
그런데 내가 재밌는 것과 구독자가 읽고 싶은 것은 다릅니다.
여기서 쓰는 도구가 '독자 1명 테스트'입니다. 구독자 중 딱 1명을 이름 붙여 떠올립니다. "내 구독자 김씨, 이거 읽을까?"
예시
제 뉴스레터 구독자 중 실제로 있는 '이 대리'. 30대 중반, 마케팅 담당자, 점심에 폰으로 뉴스레터 봅니다.
제가 소재 후보 2개를 놓고 물었습니다. A: ChatGPT 프롬프트 100가지 모음 B: 고객 메일에 답장 빨리 쓰는 법 3가지
이 대리한테 물어보면 답은 바로 나옵니다. 점심시간 5분 안에 쓸 수 있는 B입니다.
반례
"독자가 다 다른데 1명 기준으로 괜찮나요?"
맞습니다, 독자는 다 다릅니다. 하지만 '평균적인 독자'를 상상하면 결국 아무도 아닌 사람한테 쓰게 됩니다. 1명을 정확히 그릴수록 글이 선명해집니다.
정리
🧠 메모리 페그: "김씨 필터" 소재 앞에 항상 김씨를 세워두세요. 김씨가 스크롤을 멈추면 씁니다. 그냥 지나치면 버립니다.
개념 3 — 3-1-1 선별법: 본문 소재 1개, 참고 1개, 버릴 것 1개
설명
이제 실제로 고르는 방법입니다. 이번 주 모은 소재 전체를 딱 3칸에 나눕니다.
- 본문 소재 1개: 이번 뉴스레터의 중심이 되는 것
- 참고 1개: 본문을 받쳐주는 링크·데이터·사례
- 버릴 것 1개: 좋아 보이지만 지금은 아닌 것
"버릴 것 1개"가 이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버리는 연습을 해야 다음 주에 안 쌓입니다.
예시
이번 주 소재 후보 8개가 있다고 합니다.
- 뉴스레터 제목 잘 쓰는 법 (링크)
- 오픈율 통계 데이터 (PDF)
- 내가 직접 겪은 제목 A/B 테스트 경험
- 뉴스레터 플랫폼 비교표
- 이메일 마케팅 책 밑줄 친 구절
- 경쟁사 뉴스레터 스크랩 3개
- 인스타에서 본 카드뉴스
- 지난달 내 뉴스레터 오픈율 수치
3-1-1로 나눕니다.
- 본문: 3번 (내 직접 경험 — 김씨가 가장 읽고 싶어 함)
- 참고: 2번 (오픈율 통계 — 본문을 뒷받침)
- 버릴 것: 4번 (플랫폼 비교는 지금 뉴스레터 주제와 무관)
- 나머지 5개는 다음 주 후보함으로 이동
반례
"버린 게 아깝지 않나요?"
버리는 게 아닙니다. '다음 주 후보함'으로 옮기는 겁니다. 지금 쓰지 않는 것뿐입니다.
정리
🧠 메모리 페그: "3-1-1 = 주연·조연·대기" 영화 한 편에 주연은 1명입니다. 조연 1명이 받쳐주고, 나머지는 다음 편을 기다립니다.
EXERCISE (3–4분)
지금 영상 일시정지하고 따라 하세요.
준비물: 이번 주 모은 메모·링크 목록, A4 1장, 펜
Step 1 — 꺼내기 (1분)
이번 주 메모장, 노션, 카카오톡 저장, 브라우저 북마크. 지금 갖고 있는 소재를 다 꺼냅니다. 목록 형태로 쭉 씁니다. 판단 없이 그냥 씁니다.
Step 2 — 김씨 필터 (1분)
목록 옆에 내 구독자 1명의 이름을 씁니다. 실제 구독자가 있으면 그 사람, 아직 없으면 내가 쓰고 싶은 독자 1명을 가상으로 만듭니다.
각 소재 옆에 O / X를 붙입니다. "이 사람, 이거 읽을까?" O는 남기고 X는 선 긋습니다.
Step 3 — 3-1-1 분류 (2분)
A4 1장을 3칸으로 나눕니다.
| 본문 소재 1개 | 참고 1개 | 버릴 것 1개 |
|---|---|---|
| (여기 씁니다) | (여기 씁니다) | (여기 씁니다) |
O를 받은 소재 중에서 본문, 참고, 버릴 것 칸을 채웁니다.
다 채웠으면 영상 다시 재생하세요.
CTA (30초)
분류표 채우셨나요?
다음 차시에서는 그 본문 소재 1개로 뉴스레터 첫 문장을 씁니다.
빈 화면 앞에서 멈추지 않고 딱 5분 안에 첫 줄 쓰는 법입니다.
이번 차시 소재 분류표 채운 거, 댓글에 "완료"라고 남겨주세요. 다음 차시에서 봅니다.
예상 분량: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