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SOP를 영상 스크립트로 구조화하기lecture_script
코스: claude-sop-onboarding · 에이전트: producer
HOOK (45초)
SOP 문서 완성하고 나서, 이걸 영상으로 어떻게 만들지 막막했던 적 있으시죠?
텍스트는 다 있는데, 어디서 장면을 끊어야 할지. 자막에 뭘 넣어야 할지. 내레이션은 어떤 톤으로 읽어야 할지.
결국 영상 편집자한테 넘겼더니 "스크립트가 없어서 못 하겠다"는 말 돌아오고.
오늘 이 문제를 Claude로 단번에 끝냅니다. SOP 문서를 붙여넣으면, 장면·자막·내레이션이 3열로 딱 나뉜 대본이 나옵니다.
PROMISE (30초)
이 차시가 끝나면, 완성된 SOP 문서 하나를 Claude에 입력해서 영상 편집자가 바로 쓸 수 있는 3열 스크립트 문서를 직접 뽑아낼 수 있습니다.
CORE (8–10분)
중요 개념 1 — '번역 프롬프트' 구조: 문서를 대본으로 바꾸는 프레임
설명
SOP는 정보 전달용 문서입니다. 영상 대본은 시청 경험 설계용 문서입니다. 이 둘은 목적이 다릅니다.
Claude에게 단순히 "이걸 스크립트로 바꿔줘"라고 하면, 그냥 텍스트를 읽어주는 수준의 내레이션만 나옵니다.
제대로 된 번역 프롬프트에는 세 가지가 들어가야 합니다.
첫째, 역할 지정 — "너는 온보딩 영상 기획자야." 둘째, 결과물 형식 지정 — "장면 번호·자막 포인트·내레이션 3열 표로 줘." 셋째, 시청자 맥락 지정 — "시청자는 입사 첫날 신규 팀원이야."
예시
프롬프트를 이렇게 씁니다.
"너는 신규 팀원 온보딩 영상 기획자야. 아래 SOP를 보고, 장면 번호 / 자막 포인트 / 내레이션 3열 표로 변환해줘. 시청자는 입사 첫날 팀원이고, 내레이션 톤은 친근하고 명확하게."
그러면 Claude는 SOP의 각 단계를 장면 단위로 쪼개고, 중요한 키워드를 자막에 배치하고, 내레이션을 시청자 눈높이로 다시 씁니다.
반례
역할과 형식만 주고 시청자 맥락을 빼면 어떻게 될까요?
내레이션이 SOP 원문을 그대로 읽는 수준이 됩니다. "시스템에 로그인합니다. 대시보드를 확인합니다." 이런 식으로요. 신규 팀원이 왜 이걸 해야 하는지, 뭘 조심해야 하는지 빠집니다.
정리
번역 프롬프트의 중요한은 역할 + 형식 + 시청자, 이 세 가지입니다.
메모리 페그로 기억하세요. '역·형·시' = 역할, 형식, 시청자.
중요 개념 2 — 장면 구분·자막 포인트·내레이션 톤 지정 방법
설명
3열 구조를 Claude가 만들어줘도, 각 열의 품질을 올리려면 세부 지시가 필요합니다.
장면 구분은 SOP의 단계 번호를 기준으로 잡되, 한 장면은 30초~1분 안에 끝나는 분량으로 제한하도록 명시합니다.
자막 포인트는 행동 동사 중심으로 뽑도록 지시합니다. "확인한다"가 아니라 "클릭 → 저장 → 닫기"처럼 동작 단위로요.
내레이션 톤은 형용사 2~3개로 지정합니다. "친근하고, 명확하고, 짧게"처럼요. 모호한 지시보다 형용사 조합이 훨씬 정확합니다.
예시
프롬프트에 이렇게 추가합니다.
"장면 하나는 최대 60초 분량으로 끊어줘. 자막은 동작 동사 중심 3단어 이내로. 내레이션은 친근하고 명확하게, 문장은 2줄 이내로."
결과물이 편집자가 바로 쓸 수 있는 수준으로 바뀝니다.
반례
톤을 지정하지 않으면 Claude는 문어체 장문 내레이션을 씁니다. "해당 시스템에 접속하여 사용자 계정 정보를 입력하고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문장은 영상에서 읽기 불편합니다.
정리
3열 품질은 분량 제한 + 동사 중심 자막 + 톤 형용사, 이 세 가지로 올립니다.
메모리 페그는 '60·동·형' — 60초, 동사, 형용사.
중요 개념 3 — 시청자 관점의 영상 흐름 설계
설명
좋은 온보딩 영상은 정보를 나열하지 않습니다. 신규 팀원의 불안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흐름을 만듭니다.
영상 흐름은 세 구간으로 설계합니다.
오프닝 (10~15%) — "이 영상이 끝나면 뭘 할 수 있는지" 먼저 보여줍니다. 바디 (70~75%) — SOP 단계를 장면으로 변환합니다. 클로징 (10~15%) — "오늘 배운 것 요약 + 다음 단계 안내"로 마무리합니다.
Claude에게 이 흐름을 먼저 잡으라고 지시하면, 3열 표를 짜기 전에 목차 구조를 먼저 제안합니다. 이 목차를 확인하고 수정한 뒤에 3열 표 작업으로 넘어가는 것이 제 경험상 더 빠른입니다.
예시
프롬프트에 이렇게 씁니다.
"3열 표 작성 전에, 먼저 오프닝-바디-클로징 구조로 영상 흐름 목차를 잡아줘. 내가 확인하면 그 다음에 3열 표를 작성해줘."
이 한 줄로 Claude가 두 단계로 나눠서 작업합니다. 목차 단계에서 흐름을 잡을 수 있어서 이후 수정이 줄어듭니다.
반례
흐름 설계 없이 SOP를 바로 3열 표로 변환하면, 영상이 설명서 낭독이 됩니다. 오프닝도 없고, 신규 팀원이 "왜 이걸 보는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정리
영상 흐름은 오프닝·바디·클로징 3구간으로 먼저 잡고, 그 다음에 3열 표를 채웁니다.
메모리 페그는 'OBC' — Opening, Body, Closing.
EXERCISE (3–4분)
영상을 여기서 일시정지 해주세요.
지금부터 Day 1 SOP를 기반으로 온보딩 영상 스크립트를 직접 만들어볼 겁니다. 결과물은 장면·자막·내레이션 3열 표 하나입니다.
Step 1 — 흐름 목차 먼저 요청하기 (1분)
Claude 새 대화를 열고 아래 프롬프트를 입력합니다.
"너는 신규 팀원 온보딩 영상 기획자야. 아래 Day 1 SOP를 보고, 오프닝-바디-클로징 구조로 영상 흐름 목차를 먼저 잡아줘. 시청자는 입사 첫날 팀원이야."
SOP를 붙여넣고 전송합니다. Claude가 목차를 제안하면 빠르게 검토합니다. 장면 수가 5~8개 사이면 적당합니다.
Step 2 — 3열 표 작성 요청하기 (1분)
목차가 OK이면 이어서 입력합니다.
"이 목차 기준으로, 장면 번호 / 자막 포인트 / 내레이션 3열 표로 만들어줘. 장면 하나는 최대 60초 분량으로. 자막은 동작 동사 중심 3단어 이내. 내레이션은 친근하고 명확하게, 문장 2줄 이내."
전송하고 결과물을 확인합니다.
Step 3 — 내레이션 톤 조정하기 (1분)
결과물에서 내레이션이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길면 이렇게 추가 요청합니다.
"Scene 3 내레이션이 너무 길어. 두 문장으로 줄이고, 더 대화하듯이 바꿔줘."
한 장면씩 조정하는 것이 전체를 한 번에 바꾸는 것보다 제 경험상 결과가 깔끔합니다.
Step 4 — 문서로 저장하기 (30초)
완성된 3열 표를 구글 독스나 노션에 붙여넣고, 파일명을 "Day1_온보딩_영상스크립트_v1" 으로 저장합니다.
일시정지를 풀고 계속 진행하셔도 됩니다.
CTA (30초)
다음 차시에서는 이 스크립트를 실제 영상 제작 도구와 연결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Loom과 슬라이드 도구에서 이 3열 대본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드릴게요.
오늘 만든 3열 스크립트 문서, 아래 댓글에 장면 수랑 소감 한 줄만 남겨주세요. 대부분의 경우, 다른 분들 사례 보면 내 작업 개선에 힌트가 됩니다.
예상 분량: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