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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팀·외주 파트너와 Claude 쓰는 방법 공유하기lecture_script

코스: claude-autowork · 에이전트: producer


HOOK (45초)

외주에 일을 넘겼는데, 결과물이 내가 Claude로 뽑은 것과 전혀 다른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프롬프트를 카카오톡으로 복붙해 줬더니 파트너는 그걸 그냥 그대로 붙여 넣고 끝냈고, 맥락도, 순서도, 검토 기준도 아무것도 전달되지 않았던 그 상황.

결국 내가 다시 수정하느라 자동화가 오히려 두 배 일이 된 거죠.

이번 차시에서 그 문제를 구조적으로 끝냅니다.


PROMISE (30초)

이 차시가 끝나면, 팀원이나 외주 파트너가 회원님 없이도 Claude 방법를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하게 재현할 수 있는 SOP 문서를 직접 작성할 수 있습니다.


CORE (8–10분)

중요 개념 1 — SOP 문서 구조: '비행기 체크리스트'

설명

SOP는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즉 표준 운영 절차서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정의하면 '누가 읽어도 같은 결과가 나오게 만든 문서'입니다.

Claude 쓰는 방법 SOP는 크게 4개 블록으로 구성합니다.

첫째, 목적과 적용 범위. 둘째, 사전 준비 조건. 셋째, 단계별 실행 절차. 넷째, 결과물 검토 기준.

예시

파일럿이 이륙 전 체크리스트를 씁니다.

연료량, 플랩 각도, 통신 주파수, 순서가 정해져 있고 항목마다 '확인 완료' 체크박스가 있습니다.

어떤 파일럿이 탑승해도 동일한 절차를 밟습니다.

회원님의 SOP도 똑같습니다. 프롬프트만 던지는 게 아니라, 언제, 어떤 입력값을, 어떤 순서로, 어떻게 검토하는지까지 담아야 합니다.

반례

"Claude에 이 프롬프트 넣고 결과 정리해 주세요"라고만 적은 문서는 SOP가 아닙니다.

이건 메모입니다. 맥락이 없으면 재현이 안 됩니다.

정리

SOP의 메모리 페그는 '비행기 체크리스트 4칸'입니다.

목적 → 준비 → 절차 → 검토, 이 4칸을 채우면 구조가 완성됩니다.


중요 개념 2 — 방법 문서화: '레시피 3요소'

설명

방법를 문서화할 때 가장 많이 빠뜨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왜 이렇게 하는가'입니다.

레시피에는 재료, 순서, 그리고 팁이 있습니다.

팁이 없으면 초보는 반드시 실패합니다.

Claude 쓰는 방법 문서화도 3가지를 담아야 합니다.

첫째, 입력 규격 — Claude에 넣는 재료가 정확히 무엇인지. 둘째, 실행 순서 — 몇 단계로 프롬프트를 나누는지. 셋째, 판단 기준 — 결과물이 OK인지 NG인지 어떻게 판단하는지.

예시

콘텐츠 초안 작업을 SOP로 만든다고 가정합니다.

입력 규격: 키워드 1개, 타깃 독자 설명 2줄, 참고 링크 최대 3개.

실행 순서: 1단계 구조 초안 생성, 2단계 본문 생성, 3단계 요약 생성.

판단 기준: 본문 700자 이상, 주요 키워드 3회 이상 포함, 외부 링크 미포함.

이렇게 적으면 파트너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례

"결과가 좋으면 OK"라는 기준은 문서에 쓸 수 없습니다.

'좋다'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기준은 숫자나 조건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정리

문서화의 메모리 페그는 '레시피 3요소'입니다.

입력 규격 + 실행 순서 + 판단 기준, 이 셋이 있어야 레시피가 됩니다.


중요 개념 3 — 재현 가능성 설계: '3번 테스트 룰'

설명

SOP를 다 썼다고 끝이 아닙니다.

문서는 반드시 '다른 사람이 실제로 써봐야' 완성됩니다.

제 경험상, SOP 초안을 처음 만들면 빠진 내용이 대부분 3곳 이상 나옵니다.

그래서 재현 가능성 설계에는 3번 테스트 룰을 적용합니다.

1번째: 작성자 본인이 문서만 보고 처음부터 수행해 봅니다.

2번째: 해당 업무를 모르는 팀원이나 지인에게 문서만 주고 수행하게 합니다.

3번째: 실제 외주 파트너에게 전달하고 질문 없이 완료되는지 확인합니다.

예시

보고서 자동화 SOP를 작성했습니다.

본인은 잘 됩니다. 당연합니다. 머릿속에 맥락이 있으니까요.

팀원에게 줬더니 "Claude 계정은 어떤 걸 써요?"라고 물어봅니다.

그 질문이 나오는 순간, SOP에 계정 안내 항목이 빠진 겁니다. 바로 추가합니다.

반례

"이 정도면 알겠지"라고 생각하고 테스트를 생략하면, 나중에 파트너에게서 같은 질문이 열 번 날아옵니다.

문서는 작성자가 아닌 독자 기준으로 완성됩니다.

정리

재현 가능성의 메모리 페그는 '3번 테스트 룰'입니다.

나 → 모르는 사람 → 실제 파트너, 이 3단계를 통과하면 SOP가 현장에서 삽니다.


EXERCISE (3–4분)

지금 영상을 일시정지하고 직접 만들어 보세요.

회원님이 Claude로 반복적으로 하는 업무 하나를 고릅니다.

그 업무의 SOP 문서를 A4 2페이지 이상으로 작성합니다.

아래 단계를 순서대로 따라오세요.


Step 1 — 문서 헤더 작성 (5분)

다음 4가지를 상단에 채워 넣습니다.


Step 2 — 목적과 적용 범위 작성 (5분)

이 SOP가 무엇을 위한 문서인지 2~3줄로 씁니다.

어떤 상황에서 쓰고, 어떤 상황에서는 쓰지 않는지도 한 줄씩 명시합니다.


Step 3 — 사전 준비 조건 작성 (5분)

Claude 접속 계정 종류, 필요한 파일이나 데이터, 참고해야 할 기존 자료를 목록으로 작성합니다.


Step 4 — 단계별 실행 절차 작성 (10분)

각 단계마다 아래 형식으로 채웁니다.


Step 5 — 결과물 검토 기준 작성 (5분)

결과물이 통과 조건을 숫자나 체크 항목으로 최소 3가지 작성합니다.

예시: 분량 500자 이상 / 오탈자 0건 / 지정 키워드 2회 이상 포함.


작성 완료하셨나요?

이 문서를 실제 팀원이나 파트너에게 보내기 전에, 회원님이 먼저 문서만 보고 처음부터 한 번 다시 수행해 보세요.

그게 3번 테스트 룰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CTA (30초)

다음 차시 #16에서는 이 SOP를 바탕으로 Claude 방법를 팀 단위로 확장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한 명이 쓰는 자동화에서, 조직 전체가 쓰는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단계입니다.

오늘 만든 SOP 문서, 댓글에 업무 제목만 남겨 주세요.

어떤 업무들이 자동화되고 있는지 함께 보면 서로에게 좋은 레퍼런스가 됩니다.


예상 분량: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