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Claude로 세금 캘린더 초안 만들기lecture_script
코스: tax-basics-solopreneur · 에이전트: producer
HOOK (45초)
매년 5월이 되면 갑자기 패닉 오는 분 계시죠?
"어, 종합소득세 신고가 이번 달이었어?"
그러다 부랴부랴 자료 찾고, 세무사 찾고, 가산세 맞고.
이게 한 번이 아니라 매년 반복됩니다.
문제는 게으름이 아닙니다.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은 Claude에게 몇 가지 정보만 넘겨주면, 나만의 연간 세금 캘린더 초안이 뚝딱 만들어지는 방법을 보여드립니다.
PROMISE (30초)
이 차시가 끝나면, 회원님의 업종·매출 규모·사업자 유형을 Claude에 입력해서 12개월 세금 신고 일정과 준비 체크리스트가 담긴 캘린더 초안 문서를 직접 완성할 수 있습니다.
CORE (8–10분)
중요 개념 1 — Claude 프롬프트 설계: '컨텍스트–조건–출력형식' 3단 공식
설명
Claude는 질문이 모호할수록 일반적인 답을 내놓습니다.
세금 캘린더처럼 내 상황에 딱 맞는 결과를 원한다면, 프롬프트를 세 층으로 쌓아야 합니다.
- 컨텍스트: 나는 누구인가 (업종, 사업자 유형, 매출 규모)
- 조건: 어떤 범위로 답해줘 (연도, 세목, 형식 조건)
- 출력형식: 어떻게 보여줘 (표, 리스트, 월별 구분 등)
메모리 페그로 기억하세요. 'CCO' = Context → Condition → Output.
예시
나쁜 프롬프트: "세금 일정 알려줘."
좋은 프롬프트:
"나는 프리랜서 디자이너이고, 일반과세자이며 연 매출은 약 4,000만 원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내가 신고해야 할 세목과 각 신고·납부 기한, 그리고 신고 전 준비해야 할 서류 목록을 월별 표 형식으로 정리해 주세요."
이 두 프롬프트의 결과물은 완전히 다릅니다.
반례
"저는 소규모 사업자예요"처럼 숫자 없이 감으로 쓴 컨텍스트는 역효과입니다.
소규모의 기준이 Claude와 내가 다를 수 있고,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 분기점(2025년 기준 연 매출 1억 400만 원)을 잘못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
CCO 공식. 컨텍스트에는 반드시 업종·사업자 유형·매출 금액(숫자)을 넣으세요.
중요 개념 2 — 세금 신고 연간 타임라인: '12칸 달력'
설명
1인 사업가가 놓치기 쉬운 신고 일정은 크게 다섯 덩어리입니다.
메모리 페그: '1·3·5·7·11' — 이 다섯 숫자가 1인 사업가의 세금 인생입니다.
예시: 일반과세 프리랜서 기준
| 월 | 중요한 이벤트 |
|---|---|
| 1월 | 부가세 확정 신고 (전년 7~12월분) |
| 3월 | 법인 결산 (법인 사업자 해당) |
| 5월 |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
| 7월 | 부가세 확정 신고 (당해 1~6월분) |
| 11월 |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
여기에 더해, 원천세는 매달 10일까지 신고·납부가 원칙입니다.
직원이 있거나 강의료·원고료 같은 기타소득을 지급한 경우 놓치면 가산세가 붙습니다.
반례
"부가세는 1월이랑 7월만 신고하면 되지"라고 단순화하면 안 됩니다.
신규 사업자이거나 직전 연도 공급가액이 일정 기준 이하인 경우, 예정 고지 또는 예정 신고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Claude가 내 상황을 정확히 알아야 이 차이를 반영해 줍니다.
정리
1·3·5·7·11, 이 다섯 달을 달력에 먼저 표시해 두세요.
나머지는 Claude가 내 조건에 맞게 채워줍니다.
중요 개념 3 — AI 출력물 검증 포인트: '3가지 체크 필터'
설명
Claude는 강력하지만, 세법은 매년 개정됩니다.
출력물을 그대로 사용하면 위험합니다.
제 경험상, 검증 포인트는 세 가지로 압축됩니다.
메모리 페그: 'DDL — Date, Detail, Disclaimer'
예시
- Date (날짜): 신고 기한이 최신 세법 기준인지 확인. 국세청 홈택스 공지 또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해당 연도 신고 일정을 한 번 교차 확인합니다.
- Detail (세부 조건): 간이과세자·일반과세자·면세사업자 구분이 내 상황과 일치하는지 확인. Claude가 잘못된 유형으로 답했다면 프롬프트를 수정해서 재질문합니다.
- Disclaimer (면책 범위): Claude 출력물은 참고용 초안입니다. 세무사 또는 국세청 상담(전화 126)으로 최종 확인하는 과정을 캘린더에 함께 기록해 두세요.
반례
"AI가 만들어줬으니까 맞겠지"라고 넘어가는 경우,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는 없지만 간헐적으로 기한이 1~2주 어긋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특히 공휴일과 겹친 신고 기한은 자동으로 연장되는데, Claude가 이 점을 빠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리
DDL 필터. 날짜·세부조건·면책 범위, 이 세 가지를 체크한 뒤에야 캘린더를 확정하세요.
EXERCISE (3–4분)
지금 영상을 일시정지하고 따라 해 보세요.
Step 1 — 내 정보 3가지 적기
종이든 메모앱이든 상관없습니다. 다음 세 가지를 적으세요.
- 업종 (예: 강의·컨설팅 프리랜서 / 온라인 쇼핑몰 / 개인 카페 등)
- 사업자 유형 (일반과세자 / 간이과세자 / 면세사업자 중 하나)
- 연 매출 규모 (숫자로, 모르면 예상치라도 적기)
Step 2 — CCO 프롬프트 완성하기
아래 템플릿에 내 정보를 채우세요.
"나는 [업종]이고, [사업자 유형]입니다. 연 매출은 약 [금액]원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내가 신고해야 할 세목과 신고·납부 기한, 신고 전 준비 서류를 월별 표 형식으로 정리해 주세요. 각 달마다 '해야 할 일'과 '준비 서류' 두 열로 나눠 주세요."
Step 3 — Claude에 입력하고 결과 받기
claude.ai 또는 Claude 앱을 열고, 완성한 프롬프트를 그대로 붙여넣으세요.
결과가 나오면 화면 캡처 또는 복사해서 문서에 붙여넣습니다.
Step 4 — DDL 필터 적용하기
출력물을 보면서 세 가지를 체크하세요.
- Date: 신고 기한이 맞는지 국세청 일정과 한 번 비교
- Detail: 내 사업자 유형이 정확히 반영됐는지 확인
- Disclaimer: 문서 상단에 "본 캘린더는 AI 초안이며, 최종 확인 필요" 한 줄 추가
이 네 단계를 마치면 회원님만의 12개월 세금 캘린더 초안이 완성됩니다.
CTA (30초)
다음 차시 #8에서는 이 캘린더 초안을 실제로 Notion과 Google 캘린더에 연동해서, 신고 한 달 전에 자동으로 알림이 오는 시스템을 만듭니다.
오늘 만든 캘린더 초안, 댓글에 업종만 살짝 남겨 주세요.
어떤 업종이 많은지 보고, 다음 영상에서 실제 예시로 사용하겠습니다.
예상 분량: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