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보고서 톤·스타일 내 브랜드에 맞게 교정lecture_script
코스: claude-monthly-revenue · 에이전트: producer
HOOK (45초)
지난 차시에서 Claude가 뚝딱 만들어준 매출 보고서, 막상 팀장님이나 클라이언트에게 보냈더니 "이거 우리 회사 스타일이 아닌데요?" 한 마디에 다시 전부 고쳐야 했던 경험, 있으시죠?
데이터는 맞는데 말투가 어색하고, 폰트 규칙도 없고, 브랜드 색상도 반영이 안 되어 있고. 결국 Claude가 만든 게 아니라 내가 다시 만든 꼴이 됩니다.
오늘은 그 문제를 Claude에게 직접 시켜서 끝냅니다.
PROMISE (30초)
이 차시가 끝나면, 회원님의 브랜드 톤·스타일 규칙을 담은 교정 프롬프트를 직접 설계하고, Claude에게 단 몇 번의 지시만으로 최종 납품 가능한 월간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게 됩니다.
CORE (8–10분)
중요 개념 1 — 톤 & 보이스 프롬프트 🎙️
설명
Claude는 지시받은 톤으로만 씁니다. 지시가 없으면 기본값인 '중립 서술체'로 나옵니다. 그러니 우리가 먼저 '어떤 목소리'로 쓸지 명확히 알려줘야 합니다.
톤 & 보이스 프롬프트의 중요한 3요소는 이렇습니다.
첫째, 격식 수준 — 격식체인지, 친근한 구어체인지. 둘째, 인칭 — "저희 팀은" 인지, "우리 팀은" 인지. 셋째, 문장 길이 — 짧고 단호하게, 또는 부드럽고 설명형으로.
예시
이렇게 프롬프트를 씁니다.
"아래 보고서 초안을 다음 규칙에 따라 다시 써줘. 톤: 친근하지만 전문적인 한국어 구어체. 인칭: '저희'가 아닌 '우리'. 문장 길이: 한 문장 40자 이내. 숫자 뒤에는 항상 단위 명시."
이렇게 넣으면 Claude는 그 틀 안에서만 출력합니다.
반례
"좀 더 자연스럽게 써줘." 이 한 줄은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자연스럽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Claude는 구체적인 규칙에만 정확히 반응합니다.
정리
메모리 페그 — "DJ 믹서" 를 상상하세요. 격식·인칭·문장 길이, 세 개의 슬라이더를 조절하는 믹서. 슬라이더 위치를 숫자로 고정해야 매번 같은 소리가 납니다.
중요 개념 2 — 반복 수정(Iteration) 기법 🔄
설명
한 번에 깔끔한 결과를 기대하면 지칩니다. Iteration, 즉 반복 수정은 의도적으로 단계를 나눠서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제 경험상 3라운드면 대부분의 초안이 납품 수준에 도달합니다.
3라운드 구조
- 1라운드: 톤·문체 교정만 집중.
- 2라운드: 수치·단위·오탈자 검수.
- 3라운드: 포맷·길이 최종 다듬기.
한 번에 "다 고쳐줘"라고 하면 Claude가 모든 걸 동시에 바꾸다가 중요한 수치를 건드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예시
1라운드 프롬프트 예시.
"이 보고서의 문체만 위에서 정의한 브랜드 톤으로 바꿔줘. 수치와 표는 절대 수정하지 마."
이렇게 '수정 금지 영역'을 명시하면 안전합니다.
반례
"전체적으로 다듬어줘"는 가장 위험한 지시입니다. 숫자가 반올림되거나 표 순서가 바뀌는 경우가 실제로 발생합니다. 수정 범위는 항상 좁게, 명확하게 지정하세요.
정리
메모리 페그 — "양파 껍질" 을 기억하세요. 겉껍질(문체)부터 한 겹씩 벗기듯 교정합니다. 한 번에 속까지 파고들면 양파가 뭉개집니다.
중요 개념 3 — 출력 포맷 다듬기 📐
설명
보고서의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포맷이 엉키면 클라이언트 신뢰가 떨어집니다. Claude에게 출력 포맷을 명시적으로 지정하면 복붙 한 번으로 바로 쓸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옵니다.
포맷 지정 4가지 요소.
- 헤더 구조: H1·H2·H3 어디까지 쓸지.
- 표 유무: 표로 요약할 섹션 지정.
- 강조 표시: 굵은 글씨를 어느 단어에만 쓸지.
- 여백·구분선: 섹션 사이 구분 방식.
예시
"보고서 출력 규칙: - 섹션 제목은 ## 헤더로만. - 중요한 지표 3개는 반드시 표로. - 굵은 글씨는 수치와 섹션 제목에만 한정. - 섹션 사이에는 --- 구분선 삽입."
이 네 줄이면 매번 동일한 구조의 보고서가 나옵니다.
반례
로고 이미지나 브랜드 컬러 코드(HEX값) 자체를 Claude가 직접 파일에 삽입하지는 않습니다. 포맷 다듬기는 '텍스트 구조'까지가 Claude의 역할입니다. 색상·로고 삽입은 이후 Google Slides나 Notion에서 템플릿으로 처리하세요.
정리
메모리 페그 — "도장 찍기" 를 기억하세요. 포맷 규칙은 한 번 만들면 매달 같은 도장을 찍듯 찍어냅니다. 도장 모양이 바뀌지 않도록 규칙을 문서로 저장해 두세요.
EXERCISE (3–4분)
지금 영상을 일시정지하고 따라해 주세요.
준비물: 6차시에서 Claude가 생성한 매출 보고서 초안.
Step 1 — 브랜드 톤 카드 작성 (1분)
아래 빈칸을 채워 메모장에 저장하세요.
[브랜드 톤 카드]
격식 수준: (예: 격식체 / 친근한 구어체)
인칭: (예: 저희 / 우리)
문장 길이 목표: (예: 한 문장 40자 이내)
금지 표현: (예: ~했습니다요, 너무, 정말)
필수 포함 단어: (예: 브랜드명, 팀 이름)
Step 2 — 1라운드 교정 프롬프트 실행 (1분)
Claude에 아래 형식으로 입력하세요.
"아래는 내 브랜드 톤 카드야. [Step 1에서 작성한 내용 붙여넣기] 이 규칙에 따라 첨부 보고서의 문체만 바꿔줘. 수치·표·소제목은 절대 수정하지 마."
Step 3 — 포맷 교정 프롬프트 실행 (1분)
1라운드 결과물을 받은 뒤 이어서 입력하세요.
"출력 포맷을 아래 규칙으로 다듬어줘. - 섹션 제목: ## 헤더. - 중요한 지표 표: 유지. - 굵은 글씨: 수치와 제목만. - 섹션 구분: --- 삽입."
Step 4 — 최종 파일 저장 (30초)
Claude 출력 결과를 복사해
Google Docs 또는 Notion 페이지에 붙여넣고
파일명을 2025-07_월간보고서_최종.docx 형식으로 저장하세요.
이 파일이 오늘의 직접 만들 결과물입니다.
CTA (30초)
오늘 만든 브랜드 톤 카드, 다음 차시에서 한 번 더 쓸 겁니다.
8차시에서는 이 보고서를 슬랙·이메일·경영진 요약본, 세 가지 채널 버전으로 각각 자동 변환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오늘 실습 결과물, 댓글에 인증샷으로 남겨주세요. 회원님의 브랜드 톤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제가 직접 피드백 드리겠습니다.
예상 분량: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