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브랜드 보이스 프롬프트 만들기lecture_script
코스: claude-content-engine · 에이전트: producer
HOOK (45초)
콘텐츠를 Claude한테 맡겼더니, 내 글 같지가 않죠?
분명 내용은 맞는데, 읽다 보면 낯선 느낌. "이거 내가 쓴 거 맞아?" 싶은 그 불편함.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Claude가 '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문제를 완전히 끝냅니다. 내 글쓰기 샘플 3개만 있으면 됩니다. Claude가 직접 내 말투를 분석하고, 브랜드 보이스 정의서를 만들어 드립니다.
PROMISE (30초)
이 차시가 끝나면, Claude에게 어떤 주제를 던져도 "이거 내가 쓴 것 같다"는 콘텐츠를 뽑아낼 수 있게 됩니다.
CORE (8–10분)
자, 중요 개념 세 가지로 갑니다.
개념 1 — 브랜드 보이스의 3가지 구성 요소
[설명] 브랜드 보이스는 세 가지로 쪼개집니다.
첫째, 톤. "어떤 감정으로 말하는가." 둘째, 어휘. "어떤 단어를 쓰고, 어떤 단어는 절대 안 쓰는가." 셋째, 문장 길이. "짧게 끊는 스타일인가, 길게 이어가는 스타일인가."
[예시] 저는 제 콘텐츠에서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 톤: 직설적이고 친근하되 과장 없음
- 어휘: '꿀팁', '레전드', '대박' 같은 표현은 쓰지 않음
- 문장 길이: 한 문장 20자 이내, 단락은 3줄 이하
이 세 가지가 있어야 Claude가 '나처럼' 씁니다.
[반례] "친근하고 전문적으로 써줘." 이 말로는 부족합니다.
'친근함'이 누군가에게는 이모티콘이고, 누군가에게는 반말체입니다. '전문적'이 누군가에게는 영어 용어 남발이고, 누군가에게는 쉬운 말 풀어쓰기입니다.
모호한 형용사는 브랜드 보이스가 아닙니다.
[정리 — 메모리 페그] 숫자로 기억하세요. 3T: Tone, Terms, Text length. 이 세 가지가 없으면 Claude는 '일반인'처럼 씁니다.
개념 2 — Few-shot 예시 프롬프트 기법
[설명] Few-shot이란, 설명 대신 예시를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써줘"라고 설명하지 말고, "이런 글처럼 써줘"라고 샘플을 주는 겁니다.
Claude는 예시를 패턴으로 인식합니다. 샘플이 많을수록 결과가 정밀해집니다.
[예시] 프롬프트 구조는 이렇게 씁니다.
"다음은 제가 실제로 쓴 글입니다.
[샘플 1]
[샘플 2]
[샘플 3]
위 글들의 톤, 어휘 스타일, 문장 길이를 분석해 주세요."
이렇게 넣으면 Claude가 패턴을 직접 읽어냅니다. 제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정확합니다.
[반례] 샘플을 하나만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짜리 예시는 우연일 수 있습니다. Claude가 그 글의 주제 스타일을 따라갈 수도 있습니다. 제 경험상 최소 3개, 가능하면 서로 다른 주제의 글을 넣어야 합니다.
[정리 — 메모리 페그] Few-shot을 이미지로 기억하세요. 요리 레시피 사진 3장. 글로 설명한 레시피보다, 완성 사진 3장이 훨씬 빨리 전달됩니다. Claude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념 3 — 시스템 프롬프트와 유저 프롬프트 분리
[설명] Claude에게 요청하는 방식은 두 층으로 나뉩니다.
시스템 프롬프트: "나는 어떤 사람이고, 항상 어떻게 말해야 한다"는 고정 설정. 유저 프롬프트: "오늘은 이 주제로 이런 글 써줘"라는 매번 바뀌는 요청.
[예시] 시스템 프롬프트 예시입니다.
"당신은 [이름]의 콘텐츠 어시스턴트입니다.
톤: 직설적이고 따뜻함.
금지 표현: '꿀팁', '놀라운', '반드시'.
문장: 25자 이내, 단락 3줄 이하."
이걸 한 번 세팅해 두면, 유저 프롬프트에서는 "오늘 뉴스레터 서론 써줘"만 해도 됩니다.
[반례] 매번 유저 프롬프트에 브랜드 보이스 설명을 붙이면 어떻게 될까요?
실수로 빠뜨리는 날이 생깁니다. 문서가 길어져서 일관성이 흔들립니다. 고정값과 변동값을 분리해야 안정적으로 씁니다.
[정리 — 메모리 페그] 이렇게 기억하세요. 시스템 프롬프트 = 사원증. 출근할 때마다 설명하지 않아도 내가 누구인지 보여주는 것. 유저 프롬프트는 그날그날의 업무 지시입니다.
EXERCISE (3–4분)
자, 영상 일시정지하고 직접 만들어 봅니다. 결과물은 브랜드 보이스 정의서 1장입니다.
[Step 1] 글쓰기 샘플 3개 준비 — 2분
내가 직접 쓴 글을 3개 꺼냅니다. 블로그 포스트, SNS 글, 이메일 뭐든 됩니다. 단, 각각 다른 주제여야 합니다. 최소 200자 이상인 것으로 고릅니다.
[Step 2] 분석 프롬프트 Claude에 입력 — 1분
Claude에 이렇게 입력합니다.
"다음은 제가 실제로 쓴 글 3개입니다.
[샘플 1 붙여넣기]
[샘플 2 붙여넣기]
[샘플 3 붙여넣기]아래 항목으로 브랜드 보이스를 분석해 주세요.
1. 톤을 표현하는 키워드 5개
2. 자주 쓰는 어휘 패턴
3. 절대 안 쓸 것 같은 표현 5개
4. 평균 문장 길이와 단락 구조
5. 이 보이스를 한 문장으로 요약"
[Step 3] 결과 검토 및 정의서 완성 — 1분
Claude 결과를 읽고 틀린 부분을 수정합니다. "이 표현은 내가 쓰는 것 맞다" / "이건 아니다" 직접 판단합니다. 최종적으로 아래 포맷으로 정리합니다.
[내 이름] 브랜드 보이스 정의서
- 톤 키워드 5개:
- 금지 표현 목록:
- 대표 예시 문장 3개:
- 한 줄 요약:
이 문서가 앞으로 모든 Claude 대화의 시스템 프롬프트 베이스가 됩니다.
CTA (30초)
완성하셨나요? 이 정의서, 어딘가에 꼭 저장해 두세요. 다음 차시에서 바로 씁니다.
다음 차시 #3에서는 이 정의서를 가지고 한 달치 콘텐츠 캘린더를 Claude로 자동 생성하는 법을 다룹니다.
정의서 만들어 보신 분, 완성된 '톤 키워드 5개'를 댓글에 남겨 주세요. 피드백 드리겠습니다.
예상 분량: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