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코스 무료 📩 새 코스 도착 알림
← 홈으로

#2 브랜드 보이스 프롬프트 만들기lecture_script

코스: claude-content-engine · 에이전트: producer


HOOK (45초)

콘텐츠를 Claude에게 맡겼더니 내 글 같지 않다는 느낌, 받아보셨죠?

열심히 프롬프트 써서 결과물 받았는데 어딘가 딱딱하거나, 너무 정중하거나, 내가 절대 안 쓸 표현이 튀어나옵니다.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Claude가 '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번 차시에서 그 문제를 구조적으로 끝냅니다. 내 글 샘플 3개만 있으면 됩니다.


PROMISE (30초)

이 차시가 끝나면, 내 글쓰기 샘플을 Claude에 분석시켜 톤·어휘·금지표현이 담긴 브랜드 보이스 정의서를 직접 완성할 수 있습니다.


CORE (8–10분)

중요 개념 1 — 브랜드 보이스의 3대 구성 요소

설명

브랜드 보이스는 세 개의 레이어로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는 , 두 번째는 어휘, 세 번째는 문장 길이입니다.

이 세 가지를 저는 '목소리의 DNA'라고 부릅니다.

사람마다 DNA가 다르듯, 이 세 요소가 정해지면 누가 써도 같은 목소리가 납니다.

예시

같은 내용을 두 가지 버전으로 보겠습니다.

버전 A: "본 서비스는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합니다." 버전 B: "쓸수록 일이 빨라집니다."

버전 A는 톤이 공식적이고, 어휘가 한자어 중심이고, 문장이 깁니다. 버전 B는 반대입니다.

내 콘텐츠가 어느 쪽에 가까운지, 지금 바로 떠올려보세요.

반례

"나는 톤만 정하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톤만 정하면 어휘가 흔들립니다. 예를 들어 '친근한 톤'을 지정해도 Claude가 '안녕하세요'와 '안녕!'을 섞어 씁니다.

어휘와 문장 길이를 함께 정해야 일관성이 생깁니다.

정리

브랜드 보이스 = 톤 + 어휘 + 문장 길이. 이 셋을 '목소리의 DNA'로 기억하세요.


중요 개념 2 — Few-shot 예시 프롬프트 기법

설명

Few-shot은 '몇 개의 예시를 먼저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Claude에게 규칙을 설명하는 것보다 예시를 보여주는 편이 대부분의 경우 훨씬 정확합니다.

저는 이것을 '레시피 대신 시식' 이라고 부릅니다.

요리 레시피를 읽는 것보다 직접 먹어보는 게 맛을 더 정확히 전달하죠.

예시

프롬프트 구조는 이렇습니다.

"아래 글 3개는 내가 실제로 쓴 글이야. 이 글들의 톤, 자주 쓰는 어휘, 문장 길이를 분석해줘." [샘플 1] [샘플 2] [샘플 3]

그러면 Claude가 패턴을 추출해줍니다. 내가 직접 분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례

샘플을 1개만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제 경험상 1개로는 패턴이 아니라 그 글 하나의 특성만 뽑아냅니다. 그날 유독 길게 쓴 글이라면, 내 평소 문체와 달라집니다.

최소 3개, 가능하면 서로 다른 플랫폼의 글을 쓰는 게 좋습니다.

정리

Few-shot = 예시를 먼저 보여준다. '레시피 대신 시식'으로 기억하세요. 샘플은 최소 3개.


중요 개념 3 — 시스템 프롬프트와 유저 프롬프트 분리

설명

프롬프트에는 두 가지 역할이 있습니다.

시스템 프롬프트는 '항상 유지되는 설정'입니다. 유저 프롬프트는 '그때그때 요청'입니다.

저는 이것을 '무대 세팅 vs 배우 지시' 로 설명합니다.

무대 조명·배경·의상은 한 번 세팅하면 공연 내내 유지됩니다. 배우에게는 매 장면마다 새로운 지시를 내립니다.

예시

시스템 프롬프트 예시입니다.

"너는 나의 콘텐츠 작가야. 항상 아래 브랜드 보이스 정의서를 따라야 해. [정의서 내용]"

유저 프롬프트 예시입니다.

"오늘 인스타그램에 올릴 생산성 팁 포스트 1개 써줘."

시스템 프롬프트에 브랜드 보이스를 박아두면, 매번 "내 스타일대로 써줘"라고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례

"매번 유저 프롬프트에 스타일 지시를 넣으면 안 되나요?"

넣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복붙해야 하고, 빠뜨리면 톤이 흔들립니다. 시스템 프롬프트로 분리해두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Claude.ai 기준으로는 '프로젝트 기능'의 커스텀 인스트럭션이 시스템 프롬프트 역할을 합니다.

정리

시스템 프롬프트 = 무대 세팅 (한 번 설정). 유저 프롬프트 = 배우 지시 (매번 요청). 이 둘을 분리하면 일관성이 유지됩니다.


EXERCISE (3–4분)

지금 영상을 일시정지하고 따라 해보세요. 결과물은 브랜드 보이스 정의서 1장입니다.

Step 1 — 샘플 3개 준비 (1분)

내가 직접 쓴 글 3개를 고릅니다. 블로그 포스트, SNS 캡션, 뉴스레터 중 어디든 좋습니다. 텍스트만 복사해두세요.

Step 2 — Claude에 분석 요청 (1분)

아래 프롬프트를 그대로 붙여넣고 샘플 3개를 추가하세요.

"아래는 내가 직접 쓴 글 3개야. 이 글들을 분석해서 다음 항목을 뽑아줘: ① 톤을 표현하는 키워드 5개, ② 자주 쓰는 어휘 패턴, ③ 평균 문장 길이 경향, ④ 절대 쓰지 않는 표현 또는 어색한 표현 예시."

Step 3 — 결과 검토 및 수정 (1분)

Claude가 뽑아준 분석을 읽고, 내 감각과 다른 항목은 직접 수정합니다. 이 정의서는 AI가 아니라 내 것이어야 합니다.

Step 4 — 정의서 문서화 (1분)

아래 형식으로 문서 하나를 만드세요.

브랜드 보이스 정의서 - 톤 키워드: (5개) - 자주 쓰는 어휘: (패턴 메모) - 문장 길이 기준: (짧게 / 중간 / 길게 + 기준 문장 수) - 금지 표현 목록: (3개 이상) - 예시 문장: (내 글에서 뽑은 3개)

이 문서가 다음 차시부터 시스템 프롬프트의 중요한 재료가 됩니다.


CTA (30초)

다음 차시에서는 이 정의서를 시스템 프롬프트에 실제로 장착해서, 콘텐츠 캘린더 한 달치를 자동으로 뽑아내는 방법을 다룹니다.

오늘 만든 브랜드 보이스 정의서에서 가장 고민된 항목을 댓글에 남겨주세요. 제 경험상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꼭 있고, 그 댓글이 다음 영상 주제가 되기도 합니다.


예상 분량: 15분